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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렉타, 경상국립대병원에 방사선암 치료 선형가속기‘버사HD' 설치

장석기 기자 / sciencemd@daum.net
승인 25-03-26 13:09 | 최종수정 25-03-26 13:10  
 

 

정밀방사선의학 분야를 선도하는 헬스케어 기업 엘렉타코리아(대표이사 권창섭, www.elekta.com)는 경상국립대학교병원에 고성능 방사선 암 치료 선형가속기 ‘엘렉타 버사HD(Elekta Versa HD)’를 설치하고, 25일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경남지역암센터에서 방사선종양학과와 장비 가동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엘렉타 버사HD는 엘렉타의 첨단 방사선치료 시스템으로, 실시간 4차원 영상을 통해 치료 전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환자의 신체 표면 움직임을 정밀하게 추적해 초정밀 방사선치료를 구현할 수 있다. 또한 일반 암 치료기보다 4배 이상 높은 분당 2,200MU(모니터 유닛)의 고선량 치료가 가능해 치료 시간을 효과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

 

이 장비는 세기조절 방사선치료(IMRT), 영상유도 방사선치료(IGRT), 체부정위 방사선치료(SBRT) 등 다양한 정밀 방사선치료 기술을 구현할 수 있으며, 환자의 몸에 직접 표식을 하지 않고도 정확한 위치 설정이 가능한 표면유도 방사선치료(SGRT) 시스템도 함께 도입됐다.

 

엘렉타코리아 권창섭 대표는 “이번에 경상국립대학교병원에 도입된 엘렉타 버사HD는 최신 정밀 방사선치료 기술이 집약된 장비로, 환자 개개인에 맞춘 맞춤형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엘렉타는 앞으로도 국내 암 치료 환경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5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안성기 병원장을 비롯해 화정석 진료부원장, 강정훈 경남지역암센터소장, 정배권 기획조정실장 및 방사선종양학과장, 엘렉타코리아 권창섭 대표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인사말, 축사, 테이프 커팅식, 치료실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정배권 기획조정실장 및 방사선종양학과장은 “최신 치료기 2대의 도입은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의 방사선치료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정밀 치료 환경을 조성하고, 보다 향상된 치료 결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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