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16일(화) 오후 4시 30분부터 협회 4층 대강당에서 K-스페이스 스테이션(K-SPACE STATION)을 개최한다.

3일 제약바이오협에 따르면 올해 처음 개최하는 K-SPACE STATION은 오픈 이노베이션 생태계 활성화를 목적으로, 산·학·연의 기초기술과 원천기술, 우수기술 등을 공유하고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기술교류의 장' 이다.

행사는 제약바이오협 노연홍 회장의 개회사 후 '제약바이오 뉴모달리티 기술'이라는 대주제로 ▶아피셀테라퓨틱스(발표자 유종상 대표) ▶오름테라퓨틱(대표 이승주) ▲지니너스(상무 박용재/CSO) 등 3곳의 기업이 발표를 하게된다.

내용은 아피셀테라퓨틱스는 면역조절에 최적화된 차세대 세포·유전자 치료제 개발에 대한 자사 기술, 오름테라퓨틱은 새 MOA 탑재서의 표적 단백질 분해제인 차세대 항체-약물접합체(ADC)(Next Generation Antibody Drug Conjugate (ADC) : Targeted Protein Degraders as Novel MOA Payloads) 발표를 한다.

이어 지니너스는 신약개발을 위한 오믹스 데이터 CRO(Omics Data CRO)를 공유하는 등 3건의 기술 발표가 있으며, 2시간 가량의 자유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된다.

행사 참가는 제약바이오 종사자(연구소 임원급 등)이면 누구든 가능하며, 오는 11일 목요일 12시까지 등록 해야 한다. 

협회 산업진흥팀은 "업계 오픈 이노베이션 촉진을 통한 규모의 한계 극복, 산·학·연·병 역량 집결을 통한 선진산업 도약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K-SPACE STATION 개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