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테크형 스타트업 브라이토닉스이미징(대표이사 이재성)이 수행 중인 “퇴행성 뇌질환 극복을 위한 뇌전용 PET 시스템 및 융합분자영상 플랫폼 기술개발”과제가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의 10대 대표성과 과제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은 지난 3년간 사업단이 지원한 과제 중 미래 지향적이고, 향후 의료기기 분야에서 발전 가능성이 큰 10개 과제를 대표과제로 선정하여, 5월 23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개최된 사업단 성과보고회에서 시상하였다.

브라이토닉스이미징은 인구 고령화에 따라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알츠하이머 치매 등 퇴행성 뇌질환에 특화된 고해상도 PET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으며, 연구개발 2년 6개월 만에 원숭이 영상을 획득하는 등 빠른 연구개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초기 성과는 6월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북미핵의학회에서 구연 발표될 예정이다.

브라이토닉스이미징의 이재성 대표이사는 대표과제 성과발표에서 “뇌 PET 스캔 수요 증가에 따른 고해상도 뇌전용 PET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각국의 경쟁 점차 심화하고 있다, 해외 제품들은 주로 뇌 촬영만 가능한 데 비하여 브라이토닉스이미징의 PET 시스템은 뇌, 유방, 사지 촬영이 모두 가능하도록 그 사용 범위를 최대화할 예정이다”라고 말하였다.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은 글로벌 의료기기 제품 개발, 미래의료 선도, 의료복지 구현, 사업화 역량강화 등을 목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4개 부처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범부처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