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복약 순응도 향상-의료진엔 신뢰근거 자료 지속적 제공

 ▲동아ST의 천연물 의약품 위염치료제 스티렌 정이 출시 20주년을 맞았다. 이 기간 약 45억 1,355 정이 처방됐고, 총 처방매출액은 8천533 억원(스티렌 2X정 포함)에 달한다.

동아ST(대표이사 사장 김민영)의 천연물 의약품 위염치료제 ‘스티렌 정’이 출시 20주년을 맞았다.

5일 동아ST에 따르면 쑥의 주요성분을 원료로한 스티렌 정은 자체기술로 개발한 위염치료제 신약으로 2002년 12월 출시된 후 안전성-안정성-치료효과 등 3박지를 갖춘 최고의 천연물 의약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스티렌은 우수한 치료효과에 힘입어, 출시 20년동안 약 45억 1,355 정이 처방됐고, 총 처방매출은 8천533 억원(스티렌 2X정 포함)인 것으로 집계됐다.

의약품시장조사 전문기관인 유비스트는 스티렌정은 출시 3년 차인 2004년 177억 원의 매출을 기록, 블록버스터 대열에 진입한 후, 현재까지 위점막보호제 시장 점유율 1위인 것으로 집계하고 있다.

스티렌 정은 환자들의 복약 순응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이어왔다.

2005년엔 기존 경질 캡슐에서 정제로 변경했다. 2016년에는 특허 출원한 플로팅(Floating) 기술을 적용한 ‘스티렌 2X 정’을 출시, 하루복용 횟수를 세 번에서 두 번으로 줄였다.

플로팅은 2시간 이상 위 내에 체류하며 장시간에 걸쳐 약효가 발현되고 균일한 생체 반응을 보인다.

또 투여 즉시 부유하기 때문에 위장관 운동에 의해서 정제가 십이지장으로 소실되는 것을 방지한다. 이같은 특징으로 2015년 한국약제학회로 부터 제제기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9년에는 스티렌 정과 스티렌2X정의 제형 길이와 무게를 축소하고, 장방형에서 원형으로 변경해 다시 한번 환자들의 복약 순응도를 개선했다.

동아ST는 스티렌 정의 안정성 데이터를 확보하고, 신뢰성 있는 근거자료를 의료진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임상연구도 지속적으로 해왔다. 특히 스티렌 정과 스티렌 2X정은 SCI급 저널을 포함한 국제학술지에 임상 논문 4건의 등재를 기록했다.

동아ST의 스티렌PM(Product Manager) 김성진 수석은 “지난 20년 동안 위염치료제의 대명사로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시켜주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스티렌은 앞으로의 20년 또한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환자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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