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경상대 오는 9월 2일-경상대 5일 입찰 실시

원내-원외코드 단일인 경상대병원, 창원경상대병원 의약품 입찰이 내달 2일과 6일로 임박, 제약사와 유통업계의 정보전이 치열하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창원경상대병원은 9월 2일 ▶경상대병원은 5일 각각 의약품 입찰을 실시, 의약품 납품업체 선정에 나선다.

두 병원은 군별최저단가총액 방식으로 입찰을 진행한다. 경상대병원의 경우는 총액 투찰시 품목별 단가 금액이 1원 미만인 경우는 입찰을 무효한다고 밝혔다.

한편 두 병원은 공히 냉장 의약품을 비롯해 생물학적제제 의약품 납품에 대해서 특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경상대병원은 백신은 3개월이내 제조한 제품, 유효기간 1년 이상 남은 의약품 납품 요구, 의약품 납품 시 보관 온도 유지해서 납품할 것을 명시했다.

또 두 병원은 안전이 '방치' 될 수도 있는 일반 택배납품을 불허를 입찰조건에 붙였다.

단, 택배인 경우 배송 시 보관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온도계가 반드시 첨부되어야 하며 검수 직원은 보관조건이 유지되지 않은 약품에 대해 인수를 거부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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