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6월 28일(화) 오후 1시 30분, 충북대학교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에서 충북 14개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 전담인력 대상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 자살예방 실무자 역량강화교육

 이번 자살예방 전담인력 역량강화 교육은 다루기 힘든 대상자에 대한 면담-성격장애를 중심으로(이정환 충북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자살유족의 이해 및 면담(곽경희 작가「남편이 자살했다」)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다루기 힘든 대상자에 대한 면담을 통해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실무자가 현장에서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에 대한 효과적인 면담 및 관리 기술을 배울 수 있었다.

 자살유족의 이해 및 면담을 통해서는 자살 유족 당사자인 강사의 강의를 통해 대상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공감을 기반으로 한 면담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충북지역 내 대상자에 대한 질 높은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수 있었다.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주가원 센터장은 “앞으로도 충북 자살예방 실무자에 대한 역량강화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역충북 도민들에게 제공되는 자살예방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