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6월 16일(목) 오전 11시 청주정신건강센터, 우리들정신건강센터와 함께 동료지원가 양성사업 중 활동지원 사업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동료지원가(Peer Support provider)란 회복과정을 경험한 정신장애인이 도움이 필요한 다른 동료 정신장애인의 회복을 돕는 사람을 의미한다.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국립정신건강센터 동료지원가 표준교육과정에 근거하여 2020년부터 동료지원가 양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0년 6명, 2021년 7명 총 13명의 동료지원가를 양성하였다. 1기, 2기 양성된 대상자를 토대로 활동지원 강화사업을 진행 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제 1기, 2기 동료지원가로 양성된 대상자들에게 역량강화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효율적인 운영 방향과 및 기관별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를 통해 동료지원가 활동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원활한 사업 추진 계획을 수립할 수 있었다.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주가원 센터장은 “동료지원가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는 국가의 흐름에 따라 도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동료지원가 활동기반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다.”라고 전했다.